성남시 3.1절 감격과 역사의식 되새겨
2015-02-26 13:1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난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선언의 감격과 역사의식을 되새긴다.
시는 3·1 독립만세운동 희생 선열 기리기 위해 부시장 심기보를 단장으로 하는 25명의 태극기달기운동 추진본부를 2월 11일 꾸려 모든 시민 태극기 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정·중원·분당구별로는 26일 오후 2시 거리 행진과 함께 홍보전단을 배부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벌였다.
시내 주요 도로변 69개 노선에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17,046개의 가로기를 달아 태극기 물결로 채운다.
또 택시와 버스 업체 등에는 협조공문을 보내 이 기간 법인택시 1,085대, 개인택시 1,908대, 시내버스 813대가 태극기를 달고 운행한다.
한송섭 성남시 행정지원과장은 “성남 거리마다 휘날리는 태극기 물결 속에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를 만들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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