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로 강남까지 20분…'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3월 분양
2015-02-25 14:28
아파트 561가구·오피스텔 162실 등 723가구
기흥역 도보 3분 거리 · AK플라자 입점 예정
기흥역 도보 3분 거리 · AK플라자 입점 예정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부동산개발회사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기흥역세권개발사업지구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대농은 기흥역세권개발사업지구 M4블록에 들어서는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38층 6개동(아파트 4개동‧오피스텔 2개동), 723가구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210가구 △84㎡B 210가구 △84㎡C 141가구 등 561가구, 오피스텔은 △84㎡O1 135실 △84㎡O2 27실 등 162실이다.
도보 3분 거리에 분당선과 용인경전철(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오는 2018년 일산과 동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구성역까지 5분, 구성역에서 삼성역까지 13분 등 총 20분 안에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AK플라자와 레이시티몰 등 대규모 쇼핑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쇼핑이 가능이다.
한국민속촌과 에버랜드, 백남준아트센터 등이 가까워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파트 전 가구에 4베이 판상형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환기가 쉽도록 했고, 84㎡C 타입은 5베이로 설계해 중대형 평면에서 볼 수 있는 넓은 공간의 안방을 제공한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면적 산정 시 눈으로 보이는 벽체 사이의 거리를 기준으로 삼는 안목치수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동일 면적의 기존 오피스텔 보다 5㎡ 넓혔다.
채정석 신영 홍보팀 상무는 “기흥역세권은 탁월한 교통 여건을 자랑하는 곳인 만큼 용인 일대에서 가장 관심이 뜨거운 지역”이라며 “신영의 상품력과 대우건설의 시공 노하우를 합쳐 명품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전용면적 3.3㎡당 평균 1140만원(예정), 오피스텔이 계약면적 3.3㎡당 평균 620만~630만원(예정)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다음 달 9~10일 청약을 접수한 뒤 1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아파트는 같은 달 11일 1순위, 12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 뒤 18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7년 1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다음 달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 분당선 오리역 3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