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기속 기흥역세권,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VS 기흥역 더샵 빅 브랜드의 열전

2015-08-14 10:30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가을 수도권 분양의 뜨거운 현장인 기흥역세권에 빅 브랜드 열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흥역세권에 마지막 남은 두 블록에 대우건설이 분양하는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와 포스코건설의 ‘기흥역 더샵’이 분양열전에 들어갔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업계 수위 브랜드 경쟁에 더해 이번 분양열전에 관계자들은 물론 수요자들까지 집중하는 모양새다. 이 두 프로젝트는 기흥역세권지구 남측에 위치해 외부 개방감이 뛰어나다고 평가 받고 있어 그 분양 성과가 특히 주목 받고 있다.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는 기흥역세권지구의 막바지 부지인 3-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6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총 99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3㎡~149㎡, 768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59㎡, 84㎡ 22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분양이 끝나면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등과 함께 3,200여 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기흥역 더샵'은 지하 3층~지상 47층, 7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이다. 전용면적 72㎡~172㎡, 1,219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9㎡ 주거용 오피스텔 175실 등 1,394가구로 구성한다.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따르면 “두 프로젝트 모두 수요자 선호가 높은 브랜드이면서도 입지가 뛰어나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 두 단지 모두 외부 개방감이 뛰어난 입지로 내부 상품 설계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기흥역세권지구는 분당과 광교 사이에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을 중심으로 24만7,765㎡ 면적에 초고층 아파트촌이 조성된다.

6,200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대중교통 환승센터가 어우러지는 대규모 주상복합 타운이다. 총 5,10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114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균 40층이 넘는 초고층으로 지어진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4개 단지 3,860가구(실)이 분양됐다. 기존에 공급된 '롯데캐슬 레이시티', '기흥역 지웰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기흥' 등 3개 단지는 모두 완판됐으며, 최근 분양한 ‘기흥역 센트럴 푸르지오’는 현재 성공적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다.
 

[기흥역세권 브랜드 열전 ‘기흥역 파크 푸르지오’ VS ‘기흥역 더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