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IA 회장에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첫 여성 회장
2015-02-25 13:14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김옥연 한국얀센 대표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KRPIA 창립 이후 첫 여성 회장이다.
김 회장은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과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KRPIA에서는 2013년 9월 최초의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는 첫 여성 부회장을 맡아왔다.
KRPIA는 1999년 창립한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34개 제약사가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