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숙·원미옥 교사' 제28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선정
2015-02-25 11:59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제28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초등교육부문에 대구화원초 조춘숙(55·여) 교사, 중등교육부문에 동촌중 원미옥(52·여) 교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조 교사는 매년 학급의 아이들을 2~3명씩 나눠 자신의 집에 불러 1박 2일 동안 함께 지내는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 교사는 학생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발문 기법 개발, 진로와 연계한 국어수업, 학습부진아 대상으로는 독서토론 및 독서치료 등의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 대한 대구교육상 시상식은 27일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