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튼살화장품’ 출시

2015-02-25 10:57

[사진제공=메디포스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튼 살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샤이니라인크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브랜드 ‘셀로니아’를 론칭한 메디포스트는 2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화장품 분야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회사에 따르면 샤이니라인크림은 임신과 출산 및 청소년기 성장이나 다이어트 등으로 피부가 늘어나면서 생긴 띠와 주름을 예방·개선하는 기능을 하며,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줄기세포 배양액에는 EGF, TGF, FGF 등 37가지 피부 성장인자가 들어 있어 주름 개선과 미백 등의 미용에 도움을 준다.
 
메디포스트는 전문임상기관(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8주간 21명을 대상으로 제품의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피험자 전원에게서 △피부 결 및 균일도 개선 △피부 탄력 증가 △진피 치밀도 증가 △수분 함유량 증가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
 
‘샤이니라인크림’에 함유된 줄기세포 배양액은 메디포스트의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제조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적격기준검사를 완료한 것으로, 국제화장품원료집(INCI)에도 정식 등재돼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줄기세포 배양액 외에 각종 식물성 오일과 뉴질랜드산 마누카 꿀 등 천연 추출물 및 스위스산 노브히알, 독일산 세라마이드-3 등 청정 지역의 고급 원료들로 제조됐다.

임상옥 메디포스트 화장품사업본부장은 “줄기세포 전문기업에서 양질의 원료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 기능성과 안전성 면에서 다른 제품들과 확연한 차별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