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해빙기 대비 재난 취약시설 살피다

2015-02-25 07:34
-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안전점검 및 관계자 격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이승훈 청주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그간 동절기로 공사중지 중인 상수도사업본부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장을공사재개에 앞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했다.

특히 해빙기에 위험할 수 있는 굴착 사면 붕괴 및 주변 구조물 균열 발생, 낙하위험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과 안전시설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 시장은 통합정수장 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재개에 앞서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안전점검을 강조했다.

또한, 공사를 하면서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였다.

이 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 축대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과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해 통합정수장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근무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은 현재 이원화된 지북정수장과 영운정수장을 통합해 현대화된 정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240억원을 투입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현재 공정률 70%)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