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서울캠퍼스 2차 기숙사 준공

2015-02-24 14:09
연면적 3만3997㎡·716실로 1432명 수용

24일 중앙대 2차 기숙사 준공 기념식에서 박용성 이사장(오른쪽 다섯째), 이용구 총장(왼쪽 넷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오른쪽 셋째), 박진서 동창회장(오른쪽 첫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중앙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중앙대학교는 24일 박용성 이사장, 이용구 총장, 박진서 동창회장 등 대학 관계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캠퍼스 2차 기숙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2012년 10월에 착공해 약 53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한 중앙대 2차 기숙사는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3만3997㎡, 716실로 143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고 숙소, 세미나실과 편의시설인 식당, 세탁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2차 기숙사 준공을 통해 기존 1차 기숙사 898명의 인원을 포함해 서울캠퍼스 2400여명의 학생이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재학생들의 주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