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2015년도 정책간담회 개최
2015-02-24 11:06
지역발전 방안 모색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23일 시청에서 김종태 국회의원과 이운식․강영석 도의원, 변해광 시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2016년 국·도비 대상사업 예산확보 방안과 시의 주요현안사항을 미리 점검해 지역발전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2016년 국·도비 예산확보 대상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10개 부처 소관사업 64건 7177억원으로 현 정부의 세수사정으로 국도비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에서 국도비 예산지원 없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타시군보다 발 빠르게 국·도비 예산을 확보 할 계획이다.
시는 올 3월부터 사업추진 관련 부서장이 국회의원․도의원 등과 긴밀한 협조 하에 중앙 소관부처를 지속 방문해 대상사업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고, 실무자간 유대강화를 통해 2016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의 주요현안사항 중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정기적인 심사 및 평가와 효율적이고 구체적인 관리 운영방안을 충분히 마련해 착오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중앙 및 도 단위 예산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