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홈페이지 오픈
2015-02-24 10:49
2.24.부터 국문·영문 서비스 개시, 오픈 기념 도서 증정 이벤트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4일부터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홈페이
(http://worldbookcapital2015.incheon.go.kr)를 오픈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홈페이지는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인천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세계 책의 수도 기간(2015.4.23. ~ 2016.4.22.) 중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 및 인천의 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각종 정보는 국문과 영문 2개 국어로 서비스되며, PC뿐만 아니라 다양한 모바일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시에서는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홍보를 위한 도서 증정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유네스코에서는 1995년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제정하고, 2001년 11월 2일 채택된 유네스코 결의안에 따라 출판, 도서관, 서점 관련 국제기구와 협의해 매년마다 세계 1개 도시를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로 지정하고 있다.
지정된 도시는 4월 23일부터 1년 동안 저작권, 출판문화산업,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 문화행사의 중심도시로 도서 및 독서와 관련된 일체의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인천은 세계 15번째, 아시아 3번째, 우리나라 도시 최초로 2013년 7월 19일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홈페이지가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