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통합방위태세 갖춘다

2015-02-24 10:42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24일 오후 4시 아름동 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이춘희 시장(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세종시 실‧국장과 읍‧면‧동장, 국가중요시설 책임자, 민방위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통합방위 유공자 표창, 15년 통합방위 주요시책,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재난안전 협의체 활성화 방안, 분단 70년 마감을 위한 국민의 애국심 함양 등 통합방위기관 보고와 주제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한 세종경찰서와 한국개발연구원에 기관표창을 수여했으며, 군인과 경찰, 예비군 지휘관 등 14명에게 각각 세종시장 표창과 32사단장 표창, 충남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춘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기념사에서“정부기관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재난, 재해 등 다양한 사회적 위험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확고하고 빈틈없는 지역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