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 성황

2015-02-23 12:53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50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전북 남원시 운봉읍애향회와 운봉읍 주관 하에 지난해 12월 27일 시작된 '제4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에는 5만 여명의 인파가 축제현장을 다녀갔다.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50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사진=남원시 제공]


운봉읍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동안 입장료, 먹거리 장터, 체험장 운영, 농특산물 판매, 민박 등을 통해 17억 이상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바래봉 눈꽃축제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추천 우리나라 4대 겨울 눈꽃축제로 선정됐고, 남원시 지방예산 효율화 전국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 하기도 했다.

눈꽃축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남원시는 바래봉 철쭉제, 허브축제, 물축제로 이어지는 사계절 축제의 명소로 자리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