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이기호 사장 취임…"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성공 주력"

2015-02-23 12:14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도시공사 제3대 사장에 이기호(58·사진)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사장 공모를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지원자 10명 중 서류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을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해 전략적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성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군위 출신의 이 사장은 1982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사업부문 및 관리부문 상임이사 등을 거쳐 메가볼시티자산관리㈜ 대표이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