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CNI 전자재료사업 매각 소식에 10% 껑충

2015-02-23 09:26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동부CNI가 전자재료 사업 부문을 매각하는 등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부CNI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25% 상승한 3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CNI는 지난 17일 물적 분할한 자회사인 동부전자재료를 영업·자산 양수도 형태로 나눠 매각한 뒤 청산하기로 했다. 매각가는 546억원이다.

동부CNI는 이번 매각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면 작년부터 진행해온 재무구조 개선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