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출신 홍정희, 투빅-김그림과 한 솥밥

2015-02-23 09:04

[사진 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 출신 홍정희가 작곡가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대표 남규석)는 23일 공식 페이스북에 "새해맞이! 새 식구 홍정희 양을 소개합니다"라며 홍정희의 최근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홍정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곧 데뷔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앞으로 훌륭한 가수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정희는 지난해 'K팝스타3'에 출연해 TOP10 결정전 '베틀 오디션'에서 유희열의 선택을 받고 주특기였던 트로트의 감성을 살려 '낭만의 대하여'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홍정희는 'K팝스타3' 결승전 무대에서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패티김의 '이별'을 열창하며 사제간 콜라보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홍정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는 작곡가 조영수를 비롯해 가수 투빅, 김그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