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아시아 최고 수준 '새단장' 오픈

2015-02-24 00:00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확장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4일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부지면적 26만4500㎡, 매장면적 2만6500㎡에서 각각 45만3100㎡, 5만3400㎡로 증가하게 된다. 145여개의 국내외 브랜드는 270여개로 늘었다. 

특히 구찌, 버버리, 보테가베네타, 페라가모, 펜디, 브루넬로 쿠치넬리, 생로랑 등 해외 명품 및 해외 선진 패션 브랜드 구성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몽클레르, 지방시, 이로, 샌프란시스코 마켓, 갤러리아 아울렛, KOON이 국내 최초로 단독 입점되며 멀버리, 발리, 꼬르넬리아니, 쟈딕앤볼테르, 제롬 드레이퓌스 등 고품격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아울렛 시장의 성장 추세 및 막강한 브랜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미국 우드버리커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일본의 고템바 프리미엄 아울렛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에는 아울렛이 단순히 재고상품을 싸게 파는 곳이었다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쇼핑과 나들이를 함께 즐기도록 한다는 컨셉으로 쾌적한 쇼핑 환경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족단위 고객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쉬어가며 쇼핑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도록 꾸며진 270평 규모의 숲속의 놀이터를 비롯해 회전목마, 바운스스핀, 미니트레인 등 놀이기구와 키즈카페까지 어린 자녀를 동반한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먹거리에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더했다.

한우리, 장사랑 등 대중적인 브랜드와 더불어 최신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경리단길 유명 먹거리인 스트릿 츄러스, 원스 어폰 어 밀크쉐이크와 홍대 맛집 구슬함박 등이 아울렛 최초로 입점한다. 또 천서리막국수와 같은 여주 지역 대표 맛집 역시 새롭게 추가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확장 오픈 기념 특별 할인전(Expansion Grand Opening)을 진행한다.

코모도스퀘어(Comodo Square), 마쥬(Maje), 센트럴포스트(Central Post), 혼마(Honma), 타이틀리스트(Titleist), 콜한(Cole Haan), 미키하우스(Miki House), 쿠론(Couronne) 등 신규 입점 브랜드를 포함한 패션·잡화·리빙·키즈 카테고리 120여개 브랜드 제품을 추가할인 및 균일가 판매한다.

행사 기간 아울렛을 방문한 고객들은 인피니티 Q60 컨버터블 차량 및 명품백 등을 포함한 경품 이벤트, 낙찰 상한가 조차 아울렛 가격 대비 30% 이상 저렴한 프리미엄 옥션 및 주말 축하공연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강명구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고객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쇼핑환경 조성을 통해 연간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정상급 쇼핑 명소로서 여주·이천 지역의 쇼핑·관광 클러스터 구축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