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시즌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올해도 점별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테마를 담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연말까지 고객들에게 이색 크리스마스 외경 연출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교외형 아울렛의 이국적인 경관을 활용하는 조명 장식과 함께 올해는 인기 캐릭터 및 브랜드 IP(지식 재산권)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재미까지 더했다. 

먼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고 '메리 위글마스!' 행사를 1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센트럴 스퀘어는 위글위글의 시그니처인 '위글베어'와 '스마일 위 러브'를 중심으로 발랄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쇼핑센터 곳곳의 화단과 조경수에도 은하수 네온 조명을 설치했다. 

위글위글 매장에서는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현장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는 고객 대상으로 위글위글 장갑, 아메리카노 교환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 9월 확장 오픈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 흥행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니핑’이 찾아왔다.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기대하며 ‘캐치! 티니핑’의 다섯 번째 시즌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노스(North) 중앙광장에는 대형 하츄핑 조형물과 티니핑 캐릭터들의 포토존이 설치됐고, 소광장에는 SAMG엔터의 신작 애니메이션인 위시캣의 아이냥 조형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내부에도 티니핑 포토부스, 랜덤 자판기, 인형뽑기 등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이번 시즌5 신상품을 포함해 봉제인형, 피규어 등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주말 오후에는 실제 하츄핑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형탈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9일과 10일 오후 중앙광장에서는 시즌 5의 새로운 주제곡과 율동을 티니핑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싱어롱 공연도 열린다.

또한 신규 확장부인 사우스 플라자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마을로 변신했다. 잔디 광장을 가득 메운 크리스마스트리의 조명과 촛불 조형물이 불을 밝히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식음 특화 공간인 테이스트 빌리지 내부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입구 및 외부에도 반짝이는 조명을 설치해 유럽의 크리스마스 거리처럼 꾸몄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센트럴 가든은 스머프가 사는 마법의 숲으로 변신해 고객을 반긴다. 12월 29일까지 '스머피 매지컬 크리스마스'라는 행사명에 맞게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했다. 센트럴 가든에서는 스머프 캐릭터들과 스머프가 사는 버섯 집들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스머프의 한정판 굿즈를 판매하고, F&B존에서는 가가멜 스프, 스머프 쿠키, 스머프 핫초코 등 이색 먹거리도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달 15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스트(EAST) 광장에서는 스타벅스와 홀리데이 시즌 MD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웨스트(WEST) 광장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와 함께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쇼핑과 더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IP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아울렛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팝업스토어에서 재미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