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 골 세레모니'한 기성용 "한혜진 임신 맞다" 인정
2015-02-22 08:45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스완지시티 기성용의 '젖병 세레모니'를 한 것과 관련해 한혜진 측이 임신을 인정했다.
22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한혜진 소속사는 "한혜진 임신이 사실이다. 정확한 임신 기간을 확인이 어렵다. 지난해 7월 임신설이 한 차례 불거졌을 땐 사실이 아니었고, 최근 임신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기성용은 시즌 5호골을 터트렸고, 입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일명 '젖병 세레모니'를 펼쳤다.
지난 2013년 결혼한 기성용 한혜진 부부는 1년 7개월만에 예비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