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함께 사는 금융] 카드·캐피탈업계, 어려운 이웃과 사랑 나눔 풍성
2015-02-21 18:00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추운 날씨에도 카드·캐피탈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은 훈훈하게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월 탄광촌 어린이들의 1박 2일 서울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흥전아동센터 및 도계아동센터 초등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KB국민카드 본사 견학을 비롯해 평소 어린이들이 가고 싶어 했던 한글박물관, 63빌딩 등 서울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KB국민카드는 지난해 9월 영월·양양·홍천 등 벽지 소재 10개 초등학교 어린이 111명에게 3박 4일간 서울 및 제주 수학여행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이들은 장애인사랑나눔의집 관할 저소득·장애인 등 3백여명을 초청해 직접 만든 떡국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거주 40가구에 생필품과 식자재를 방문 배달했다. 또한 약 7500여명 분의 무료급식을 위한 쌀을 기증했다.
앞서 아주캐피탈은 지난 9일 서울 구로구 ‘지구촌 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어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김승동 아주캐피탈 재무·영업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떡국재료 손질부터 배식, 설거지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참여했고 이주민, 다문화 노동자 100~200여명이 급식소를 찾았다. 아울러 아주캐피탈은 급식소에 150인분 분량의 식기와 조리기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