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 디자인 한 왜건형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 공개

2015-02-18 00:00
- 2015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

스포츠스페이스[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 달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를 선보인다.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 운전자로 하여금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그랜드투어링 왜건 모델이다.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탄생한 스포츠스페이스는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최대한의 공간 사용을 누릴 수 있는 내부 디자인이 어우러져 유러피언 감각의 실용적인 세련미를 뽐낸다.

스포츠스페이스 내부[기아차 제공]


이는 강인함, 편안함 그리고 실용성을 하나의 차량에 함축시키는 기아자동차의 DNA를 그대로 계승한 콘셉트카라고 할 수 있다.

스포츠스페이스의 전면부는 호랑이의 코 부분을 형상화한 그릴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차체의 선들이 어우러져 어디에서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콘셉트카로 완성 됐다.

스포츠스페이스 내부[기아차 제공]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효율성을 극대화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럽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