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에 259억 투자
2015-02-15 12:20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차질없는 추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FTA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친환경농업이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제주지역의 안전성 높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파란불이 켜졌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직접지불 △인증농가 특별지원 △인증(친환경.GAP)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유기농업 자재 등을 지원한다.
땅심을 살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위해서는 유기질‧토양개량제어류액비, 간이퇴비사, 강정천 상류지역 제초제 사용제한 등 농가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의 교육‧역량강화 및 마케팅 분야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주지역의 청정한 자연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마을단위 중심의 다양한 친환경농업지구조성, 학교급식센터운영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하여 왔다” 며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인증농산물(GAP, 친환경, HACCP등) 추진목표 경지면적의 50%를 통한 청정 제주지역의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구축으로 웰빙기능성 안전식품을 세계인의 입맛에 길들여 수출농업을 통해 FTA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