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서 심야 재래시장 상가 침입 금품절도 10대 검거

2015-02-13 10:4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야심한 시간에 재래시장 상가에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한 철없는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는 “지난 6일 오전 2시께 광명사거리 시장 ‘광명상회’에 들어가 부엌칼, 커터칼을 절취 하는 등 최근까지 총 13회에 걸쳐 30만원 상당의 현금 등 절취한 A모군 등 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광명중학교 동창 및 선후배 지간으로, 심야시간대 “광명재래시장”의 문닫은 상가에 침입, 현금 등을 절취하고, 훔친 상가에 또다시 침입하는 대담성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범죄사실과 여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