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은행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MOU 체결

2015-02-13 09:58

캠코 홍영만 사장(오른쪽)이 13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성세환 BS금융지주 회장과 '부산지역 사회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 도모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부산은행과 '부산지역 사회발전 및 상생협력 방안 도모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코와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구조개선 지원을 위한 자산인수 및 정책금융지원 △부실채권 효율적 관리방안 △양 기관의 인프라(온비드 등)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 △지역금융 선순환을 위한 금융거래 확대 △사회공헌관련 공동협력 등 부산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그동안 국가자산 종합관리기관으로서 금융과 공공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지역금융기관인 부산은행과 함께 부산경제와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서, 부산시민에게 사랑받고 부산시민의 자랑이 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