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도심형 모터사이클 '스트리트 750' 예약 판매
2015-02-13 09:58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라이더들을 위한 모터사이클 ‘스트리트 750(XG750)’의 예약판매를 3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트리트 750은 할리데이비슨이 약 13년간 개발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에 ‘레볼루션 '로 불리는 수냉 엔진을 장착한 무게 206kg, 배기량 750cc의 모터사이클이다. 가격은 950만원.
스트리트 750은 젊은 라이더를 위한 도심형 모터사이클인 만큼 도시환경에 가장 적합하게 설계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를 위해 미국은 물론 밀라노, 파리, 홍콩, 도쿄 등 전 세계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라이더들의 의견을 담았다.
심플한 디자인(Minimalist)을 자랑하는 스트리트 750은 블랙 컬러를 모터사이클 외관은 물론 액세서리까지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세련된 스타일을 자랑하는 ‘다크커스텀’ 계열의 모터사이클로, 향후 라이더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커스텀까지 가능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스트리트 750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3월 말까지 구매 계약 및 완납한 고객 대상으로 다크커스텀 스타일의 블랙 가죽장갑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