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강남 "일본 여친이 공항서 뺨 때려"..황당 결별 이유는?

2015-02-13 07:29

언프리티랩스타 강남 "일본 여친이 공항서 뺨 때려"..황당 결별 이유는?[사진=언프리티랩스타 강남 "일본 여친이 공항서 뺨 때려"..황당 결별 이유는?]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강남이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해 제시, 치타와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과거 일본 여자친구와의 결별 사연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회에서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강남과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버벌진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슬옹과 강남을 8명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랩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제시와 치타가 최종 배틀을 벌이게 됐고, 이어 치타와 제시는 강남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평가를 받았다.

강남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한 바 있다.

강남은 당시 방송에서 한국 연예계 데뷔 당시 일본을 떠날 때 여자친구에게 뺨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강남은 "당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말도 안 하고 (한국에)가려 했다"며 "그런데 어떻게 알고 공항에 찾아왔더라. 나를 보자마자 부모님이 있었는데도 뺨을 때렸다. 여자친구가 울고 있으니 부모님이 커피숍에 데리고 가서 진정시키셨다"고 말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다. 스핀오프란 이전에 발표되었던 드라마, 영화, 책 등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 등 8명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서바이벌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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