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버벌진트 강남 트랙, 제시 vs 치타..반전결과 '대박'

2015-02-13 06:30

'언프리티랩스타' 버벌진트 강남 트랙, 제시 vs 치타..반전결과 '대박'[사진='언프리티랩스타' 버벌진트 강남 트랙, 제시 vs 치타..반전결과 '대박']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언프리티랩스타' 버벌진트 강남 트랙에 제시와 치타가 결승에 올랐으나 공동우승이라는 이변을 낳았다.

12일 방송된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회에서 제시,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프로듀서로 나선 버벌진트와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버벌진트의 음악을 바탕으로 슬옹과 강남을 8명의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랩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제시와 치타가 최종배틀을 벌이게 됐고 이어 강남과 함께 치타와 제시는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평가를 받았다.

강남과 함께 세 사람의 무대위에서 환상적이 호흡을 보여줬다.

먼저 강남과 제시가 무대에 등장해 객석을 확 끌어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치타가 등장했다. 치타는 재치있는 가사와 모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본 버벌진트는 '언프리티랩스타'의 룰을 깨고 제시와 치타 모두 함께 트랙에 넣는 결정을 내렸다.

버벌진트는 "제가 객석 가운데 무대를 보면서 느낀 결과는 제시가 등장하고 앞으로 튀어나올 때 객석에 계신 분들이 확 끌려드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요소가 중요한 요소라고 느꼈고 치타와 둘이서 보여줬던 무대 자체가 마치 어떤 팀워크를 의도한 것처럼 잘 맞았다"고 말하며 공동우승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