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권역별 찾아가는 서비스
2015-02-12 07:49
- 권역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다문화 가족의 한국에서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강서1동 주민센터 ▶현도면사무소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지정해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회당 2시간씩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한국어 교실은 초급, 중급, 고급, TOPIK반 등 4개 과정으로 편성해 레벨테스트를 거친 후 단계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강서 지역 한국어 교실은 초급반 수업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도 지역은 매수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송지역은 TOPIK반(최고급반) 수업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각 지역의 한국어교육은 수준별 수요에 따라 단계반 변경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결혼이민자 누구나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당 권역 한국어교육 운영 장소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298-883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정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한국어교육은 필수적이며, 권역별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 이민자의 한국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