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강한 해경」을 위한 고강도 훈련 실시
2015-02-11 08:07
매일 업무시작 전 반복훈련으로 역량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윤병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매일 반복 숙달 훈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2015년을 훈련의 해」로 자체 지정, 지난 9일부터 ‘업무를 훈련으로 시작한다’라는 생각으로 경비함정 및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매일 업무시작 전에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함정은 매일 오전 8시부터, 해상에서 출동임무를 수행 중인 함정은 오후 1시부터 함정장의 지휘에 따라 약 30분 가량 훈련을 실시하며 안전센터는 근무자 교대직후 실시한다.
훈련은 인명구조, 상황(전투)배치, 단정 양․하강, 예선‧피예선, 소화‧방수 등 33종이며 실전같이 고강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