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대전 유성구청, 지역공헌프로젝트 사업 추진 위해 협약(MOU) 체결

2015-02-11 00:32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총장 송하영)와 대전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은 10일 오후 3시 한밭대 대회의실에서 지역공헌프로젝트 사업 추진과 공조를 위한 관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밭대 IT융합인력양성사업단과 유성구청 교육과학과가 공동으로 지역공헌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과 공조를 위해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양기관은 공동으로 △ 시책사업 공동개발 및 연구 △ 지식 및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 현장실습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 △ 재능기부 활성화 △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하여 그동안 진행해온 지역공헌프로젝트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MOU체결 행사에는 한밭대에서는 송하영 총장, 이재흥 산학협력단장, 김영달 학생처장, 지역공헌프로젝트사업 참여 교수, 관계자가 참석하고, 유성구청에서는 허태정 구청장, 이돈구 자치행정국장, 임영호 안전도시국장, 김가환 기획공보실장, 박민범 교육과학과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는 지역의 중심 대학으로써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축적된 인적·물적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