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2015-02-10 13:45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여신, 한지민은 그 자체로 주목 받고 있다. 드라마가 전파를 타면서 그녀의 머리 색부터 메이크업, 의상 스타일링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포털사이트의 검색창에 ‘한지민’ 이름만 입력해도 ‘머리색’ ‘메이크업’ ‘코트’ ‘백팩’ ‘귀걸이’ 등 드라마 속 스타일링에 대한 관련 검색어들이 줄지어 나타난다. 이는 드라마 속 한지민이 맡은 장하나 캐릭터의 특색 있는 모습 등 ‘워너비’ 이미지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이드 지킬, 나’에서 현빈(구서진, 로빈 역)과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서 한지민의 장하나 스타일링 역시 본격적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1회부터 4회까지 한가지 의상으로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장하나의 스타일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장하나는 더플코트에 백팩을 매치,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여성스러우면서 편안한 느낌의 니트 톱을 연출하여 컨템포러리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의상과 함께 헤어 칼라와 메이크업 또한 주목 받고 있다. 우선 헤어는 트렌디한 버건디 컬러로 ‘태양의 서커스’ 출신의 서커스 단장 장하나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피부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맑은 톤에 핑크스머지 립으로 포인트를 잡았다. 특히 한지민이 극중 사용한 립스틱은 방송 이후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시품절 되기도 하며 ‘장하나 스타일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또한 한지민은 해당 드라마가 방송을 타기 전부터 쥬얼리, 뷰티, 의류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며 높은 화제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에 한지민 측 관계자는 “앞으로 드라마 상에서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 명의 여자와 두 가지 인격을 지닌 남자의 본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며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할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