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풍의 여자 73회 예고' 고은미, 박선영 딸 편지 빼돌린다…학교 폭력 비밀 묻힐까?
2015-02-11 00:12
11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 73회에서는 한정임(박선영)의 가방에서 편지를 빼내는 도혜빈(고은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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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혜빈은 정임이 동이가 소윤에게 보낸 편지를 가방에 넣는 모습을 보고는 얼른 표정 관리를 하며 노화가(윤소정)가 찾는다고 말한다. 이어 혜빈은 정임이 가방을 두고 노화가에게 가는 사이 편지를 빼낸다.
앞서 혜빈의 딸은 혜빈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학교 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편지를 보냈다"며 호소했다. 정임의 죽은 딸 소윤은 혜빈의 딸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또 도준태(선우재덕)는 정임에게 복수를 도와줄 수 있다고 하지만 정임은 더 힘이 센 누군가의 손을 빌어 응징하는 게 과연 옮은 것인지 갈등한다.
한편 '폭풍의 여자' 73회는 11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