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국제뉴스]보코하람 카메룬서 30여명 납치,피파(FIFA) 회장 선거 블래터 등 4명 확정
2015-02-10 08:36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반군 보코하람으로 의심되는 세력이 30여 명을 납치했다.
10일 AP 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 의심세력은 카메룬 북부 3개 마을을 공격, 버스 승객을 포함한 30여 명을 납치했다.
보코하람은 차드, 카메룬, 니제르, 베냉 등이 보코하람을 상대하기 위해 연합군을 형성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더욱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앞서 9일에는 니제르 국경도시 디파에서 보코하람이 한 교도소를 공격했으며 8일에는 카메룬 북부 코자에서 무장괴한들이 20명이 탄 버스를 빼앗아 18㎞가량 떨어진 나이지리아 국경 쪽으로 향했다고 지역 주민이 말했다.
▶피파(FIFA) 회장 선거 블래터 등 4명 확정
9일(현지시간) FIFA 산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선을 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미카엘 판 프라호(네덜란드),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선수 출신),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FIFA 부회장)이 회장 선거 후로로 확정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29일 스위스 취리히 FIFA 총회에서 209개 FIFA 회원국 축구협회의 투표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