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혁신도시 미혼남녀 커플맺기 행사 개최
2015-02-09 18:21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광주 라마다 호텔에서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미혼남녀 직원들의 정착과 만남을 유도하기 위한 특별한 청춘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력거래소,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혁신도시로 이전한 5개 기관의 남녀직원 40명이 참석했다.
현재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을 마친 공공기관은 한국전력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13곳으로, 16곳 중 3곳만 이전을 남겨 놓고 있다.
이에 이들 기관은 미혼 남녀 직원들을 위해 만남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 서 이번 커플 맺기 행사를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혁신도시로 이주한 청춘남녀들이 만남을 통해 혁신도시 내에서 빠르게 정착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주 기관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