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변'시세'보다 저렴...부산온천동지역주택조합 '이안 에코힐' 분양
2015-02-09 17:01
- 100% 토지확보해 안정성 확보, 사업진행 속도 빨라질 듯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분양시장을 보이고 있는 부산지역에서 최근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부산 온천동지역주택조합 '이안 에코힐' 주택홍보관 개관 이후 아침부터 수천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온천동에 거주하고 있는 한 주부는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매력적” 이라면서 “또,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조합원 모집에 참여하려고 한다” 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한 방문객은 “이 아파트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사직생활권에 포함되는데다가 교육여건도 우수해 맘에 든다”고 했다. 덧붙여 지역주택조합이 100% 토지 확보하면서 이 사업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단지 반경 300m 이내에 사직고, 온천중, 달북초교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동인고, 사직여고, 사직중, 사직여중도 가까이 있어 좋은여건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안 에코힐’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지로 인기가 매우 높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메가마트, 부산의료원 등이 가까워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직종합운동장, 시청, 교육청, 법조타운 등도 인접해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한번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공급된 주변아파트들의 시세가 최소 3.3㎡당 900만~1,000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는반면, ‘이안 에코힐’은 브랜드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3.3㎡ 700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됐다. 주변지역의 시세보다 10~20% 가량 저렴한 편이다.
특히 작년 말 통과한 부동산 3법의 내용 중 분양가상한제 탄력 적용이 포함된 점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가격적 우위로 작용하고 있다. 민간택지는 사실상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된 만큼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작년 평균 분양가는 3.3㎡당 972만원으로 2013년(840만원) 대비 무려 15.7% 올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충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안 에코힐’이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특히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사업 진행이 빠른데다가 안정성도 높아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지확보다. 95%이상의 토지확보가 이루어진 사업지일수록 사업진행이 빠르고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이안에코힐 사업지는 조합설립을 위한 토지확보가 100% 되어 있는 상태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 조건을 갖췄다. 또한 국제자산신탁의 자금관리로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했다.
조합원은 부산・경남 6개월 이상 거주자로 무주택 세대주 또는 85㎡ 이하 주택 1채를 보유하고 있는 세대주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공사는 대우산업개발(주)로 예정되어 있으며 59㎡ A/B형 총 282세대 규모로 주택홍보관은 동래구 중앙대로 1273(사직동 천일빌딩 3층)에 있다.
분양문의 : 051-503-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