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대란에 분양가 저렴한 대구 신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뜬다

2015-01-09 18:37
주택홍보관 오픈 앞둔 대구 신암동 '태왕아너스', 투자자들 관심 한 몸에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최근 부동산 정책 변화로 전국적인 전세 대란이 일었다. 경제 한파 및 규제 완화로 아파트 가격 또한 요동치면서 매물거래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내집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자금을 집행하는 아파트를 뜻한다. 분양가는 일반아파트 보다 10~15% 정도 저렴하며, 주택청약통장 없이도 선착순으로 계약을 진행해 일반 아파트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 낙담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구지역에도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중 신암 태왕아너스가 투자자들과 매입희망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신암동 지역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10년 만에 공급되는 민영아파트로, 지역주택조합 자격이 완화되어 인기를 끈다.

조합원 자격으로는 대구, 경북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 중 무주택세대주 또는 85㎡이하 1주택 소유한 세대주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집을 줄여 이사할 계획이거나, 새 아파트로 옮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내집마련의 차선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이는 신암동 일대 개발의 첫 사업이자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개발과 신암재정비촉진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신암 태왕아너스는 교통의 중심지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대구지하철1호선 ktx동대구역과 신천역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대구도시철도 연장 및 구간신설 계획인 동대구역과 exco 구간 및 대구공고네거리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것.

여기에 동대구초, 동신초, 경북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파티마병원, 칠성시장, 평화시장,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2016년 개점) 등의 풍성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신암 태왕아너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대구시 동구 신암동 171-1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25층으로 총 712세대가 입주할 수 있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76㎡, 84㎡의 구성으로 중소형단지로서의 희소가치가 높으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권 및 조망권이 우수하고 확장형 설계로 보다 넓은 공간연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3.3㎡당 800만원 대의 저렴한 확정분담금으로 조합원 모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료 등의 계약 조건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다.

한편, 신암 태왕아너스 주택 홍보관은 대구시 동구 신암동 177-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달 21일 개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암 태왕아너스 대표전화(053-944-5544)로 문의 할 수 있다.

[신암동 지역주택조합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