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위멤버타운’ 지역주택조합 23일 주택홍보관 개관

2015-01-20 18:08

'울산 위멤버타운' 투시도.[이미지=대현지역주택조합(가칭)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울산 도심부인 남구 일대에 위치한 ‘울산 위멤버타운’이 오는 23일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대현지역주택조합(가칭)이 오는 23일 울산 남구 야음동에 들어서는 ‘울산 위멤버타운’ 지역주택조합의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울산 위멤버타운은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846가구(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 85㎡ 이하 주택 한 채를 소유한 세대주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울산에서 처음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단지는 상권이 활성화된 남구 번영로변에 위치한다. 번영로·삼산로·수암로 등을 통해 시내 각지 이동이 쉽고 울산고속·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홈플러스(울산남구점)·롯데백화점(울산점)·뉴코아아울렛(울산점) 등이 밀집했고 선암호수공원이 인접했다. 대현초·도산초·용현초·야음중·신선여고·대현고 등 통학이 가능하다.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채광·통풍·환기에 유리하다. 다양한 테마공원과 운동시설·산책로·작은도서관 등도 조성된다.

주택홍보관은 울산 엑슬루타워A동 3층(남구 신정동 1880번지)에 위치한다. 조합원 가입은 울산·부산·경남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 또는 전용 85㎡ 이하 1주택 소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