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 e스포츠 리그 ‘핫식스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성황리 종료
2015-02-09 15:3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엔도어즈(대표 신지환)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영웅의 군단’의 모바일 e스포츠 리그 ‘핫식스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가 성황리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핫식스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는 게임 내 PVP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신규 유저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리그로, 서버별 최강자를 가리는 예선전을 거쳐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유저 약 500명이 모인 가운데 결승전을 치렀다.
각 서버를 대표하는 6명의 선수들은 대진 추첨 결과 와일드카드 골든볼을 뽑은 선수는 부전승으로 4강에 진출하고 6강부터 결승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파이널 경기에서 이유민 선수가 김기수 선수를 꺾고 ‘핫식스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영웅의 군단’ OST 축하공연을 비롯해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 페이커 선수(SK텔레콤 T1 소속 이상혁)의 이벤트 경기, ‘영웅의 군단’ 캐릭터들의 코스프레 포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한편, 넥슨은 쾌적한 e스포츠 관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바일 e스포츠 리그 최초로 경기 관람티켓을 유료(3000원)로 판매했으며, 경기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