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설 명절 연휴 기간 주차장 편의 제공
2015-02-09 11:23
오는 17일(화)부터 주차장 일제히 전면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8개소),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부설 주차장(487면) 포함 총 9개소 1582면 이용 가능
공영주차장(8개소),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부설 주차장(487면) 포함 총 9개소 1582면 이용 가능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왕래가 많아지는 설을 맞아 구민은 물론 용산을 방문하는 역귀성객 및 일반인들의 주차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지역 학교와 협조하여 16개소 또한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구는 용산구종합행정타운(용산구청) 부설 주차장을 비롯해 지역 공영주차장 8곳을 전면 개방하여 총 158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에는 지역 내 16개 학교가 동참하여 훨씬 많은 수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도록 힘쓴다.
개방하는 주차장은 용산구 종합행정타운(용산구청) 부설 주차장(용산구 녹사평대로 150)을 비롯해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제1~5 공영주차장, 신창동, 이태원2동, 한남유수지 공영주차장 등 총 9개소와 지역 초·중·고등학교 16개소다.
구는 주차장 이용에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안내문과 현수막으로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 친지 등 많은 외부 손님들이 용산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명절기간 만큼은 주차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