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수용실 불편 호소하던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에 변호사 폭발
2015-02-09 11:16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수용실 불편 호소하던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에 변호사 폭발…수용실 불편 호소하던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에 변호사 폭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접견실에서 쉬고 있다는 갑질 논란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매체는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조현아 씨가 여성 전용 변호인 접견실을 장시간 차지하는 등 구치소 안에서도 갑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아 씨의 구치소 접견실 갑질 독점을 제보한 A변호사는 조현아 씨가 두 개밖에 없는 여성접견실 중 한 곳을 장시간 독점해 수감자의 변호사들은 대기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또 A변호사는 "조현아 씨의 구치소 접견실 갑질 독점으로 공개된 장소이기 때문에 의뢰인과 피상적인 이야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변호사들 사이에서는 수용실 이용에 불편을 호소하던 조현아 씨가 구치소의 배려로 접견실에서 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