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례식장운영회 수익금 2천만원 기탁
2015-02-09 08: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가 최근 1년간 운영한 수익금 가운데 2천만원을 9일 시에 사회복지관 운영비로 지정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복지보건국장실에서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이주현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 대표이사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금 전달식을 가진다.
기탁금은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의 뜻에 따라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돼 원활한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교육, 재능나눔 활성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이주현 대표이사는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운영하기 때문에 시민 편의와 기부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운영 수익금 사회 환원으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장례식장은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 부지 내에 있으며, 7곳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