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2015-02-09 08:15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0~ 17일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실시로 다양한 계층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골목형, 문화관광형, 글로벌 명품시장 등 특성화시장을 육성하고 대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청년창업, 시장해설사 양성, 자원봉사 등이 추진된다.
우선 도·시군과 유관기관·단체 등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설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하기로 했다. 또 점심시간, 퇴근시간을 활용해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도 실시된다.
강원도는 이와 함께 11일 횡성시장과 12일 춘천 남부시장, 13일 고성 간성시장에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