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공사 낙찰자 (주)태영건설 선정
2015-02-06 12:10
오는 4월 착공해 2017년 8월 준공 예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 복합교육문화센터·보훈회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실시설계기술제안 입찰 낙찰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기술제안서 평가와, 지난 4일 가격 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최종 확정했다.
낙찰자 결정방법으로 가중치 방식(기술제안 점수 60%, 가격점수 40%)을 적용했는데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최종 합산점수 94.64점을 기록했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복합교육문화센터 등 3개동의 건립공사를 위해 50건의 기술제안을 했고, 특히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물 최우수 등급 등 최고 수준의 건물성능 인증을 제시했다.
관내 현수동 80번지 일원에 추진되는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연면적 1만 4,934㎡)으로 신축되는데, 대공연장(1천 석)과 소공연장(300석)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1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기초와 지하골조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