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광주 ‘옹벽 붕괴’…토사물·콘크리트, 차량 40 여대 덮쳐
2015-02-06 10:59
아파트 입주민 105세대 긴급 대피…인명피해는 없어
아주경제 김진수 PD, 한아람 기자 = 광주 옹벽 붕괴, 광주 옹벽 붕괴, 광주 옹벽 붕괴
오늘 새벽 3시 50분 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대화아파트 인근 옹벽이 무너져 내려 차량 40여대가 매몰됐다. 이에 논란 주민 수 백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높이 15m, 길이 200m의 옹벽이 30m 가량 무너지면서 바로 아래 주차된 차량 수 십대를 덮쳤다. 차량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세워둔 것으로 차량 내부에 머문 사람은 없었다.
당국은 옹벽 붕괴원인에 대해 “짧은 시간에 많이 내린 눈과 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사고 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입주민 105세대를 인근 초등학교로 임시 대피 시켰으며,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아주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