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에서 키우는 작가들' 고양레지던시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2015-02-06 09:24
6-8일 작가 22명의 회화 조각 미디어등 전시

[박은하, 집단적 기억의 주인공, 캔버스에 유채, 183X137cm, 2014]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정부에서 인큐베이팅한 작가들의 실력을 살펴 볼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직무대리 윤남순) 고양레지던시가 오는 6~8일 '오픈스튜디오 10'을 개최한다. 입주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시다. 올해는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고양레지던시는 매년 오픈스튜디오 행사를 열어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년 간 한국의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작가당 1인 작업실을 1년간 사용하며 작업할수 있다.

 회화, 조각, 사진, 설치, 뉴미디어 등 현대미술 전 분야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전시기간 내내 입주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관객과 작가가 소통할수 있는 기회다.

 개막식에는 작가 차지량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고양레지던시 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입주 작가들의 전시 도록이 소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2014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고양레지던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출판물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2월 6일 오프닝 당일 한정)과 구파발역에서 고양레지던시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031-962-0070
 

[이창훈, PARA S ,led 채널 사인, 80x230cm,2013 


■참여작가(총 22명)강우영 KANG Woo-Young, 기슬기 KI Seul-Ki, 김미진 KIM Mi-Jin,김병주 KIM Byungjoo, 김우진 KIM Woo-Jin, 김웅용 KIM Woong-Yong,김은숙 KIM Eun-Sook, 김인숙 KIM insook, 김진희 KIM Jin-Hui,김태동 Kim Taedong, 박은하 PARK Yuna, 박준범 PARK June-Bum손종준 SON Jong-Jun, 이원호 LEE Won-Ho, 이은 LEE Eun, 이정민 YI Joung-Min,이창원 LEE Changwon, 이창훈 LEE Chang-Hoon, 조혜진 CHO Hye-Jin,차지량 CHA Ji-Ryang , 홍원석 HONG Won-Seok,히사야 이토 Hisaya Ito(국제교환입주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