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2015-02-06 08:46
사회적경제가 꿈꾸는 도시 행복한 인천만들기 추진계획 보고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월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5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배국환 시 경제부시장, 사회적경제단체 회장, 각계 전문가, 사회적경제육성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사회적기업 홍보· 전시관 운영 등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금년도 사회적경제 활성화계획으로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및 맞춤지원,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운영 활성화 방안, ▲마을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방안, ▲공정무역도시 인천만들기사업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등을 해 오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국환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도 기존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정책적 한계를 넘어 자율적인 연대와 상생을 통한 양질의 공공서비스와 연속성 있는 고용창출 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공존경제 구조를 견고히 만들어 사회적경제가 꿈꾸는 도시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