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PD "장위안 잘 삐치고 줄리안은 시끄러워…리얼한 느낌 살렸다"
2015-02-05 15:08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내친구집' PD가 여행 중 겪엇던 모습을 폭로했다.
방현영 PD는 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서 "5박6일 동안 관찰하듯이 촬영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방현영 PD는 "장위안은 너무 잘 삐치고, 줄리안은 시끄럽다. 잠잘 때는 음악을 틀고 자서 친구들이 잠을 잘 못 잤다"며 "기욤은 방귀를 하도 뀌어서 어디까지 방송에 내보내야 할지 고민이다. 유세윤은 다른 출연진과 또래인 척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미혼인 척도 하는데 방송에서는 용납할 수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는다. 둘러보기 식의 여행이 아니라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몸소 겪어 보는 리얼 문화체험기를 그릴 예정. 오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