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알베르토 "외국 갔는데 한국말로 대화…자연스럽게 여행"

2015-02-05 14:42

내친구집 알베르토[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내친구집' 알베르토가 장위안의 집으로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

알베르토는 5일 서울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 덕분에 자연스럽게 여행했다. 촬영하면서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을까 걱정했는데 우리의 자연스러운 모습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알베르토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친구와 집이 포인트다. 여행하면서 친구, 집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개념"이라며 "나에게 진정한 친구, 집이 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에 갔는데 중국에 대한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국에 대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외국에서 한국말로 대화하면서 여행했다"며 "유세윤이 스케줄이 있어서 한국에 갔는데도 우리끼리 한국말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을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내 친구의 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 이야기를 담는다. 둘러보기 식의 여행이 아니라 외국의 문화와 생활을 몸소 겪어 보는 리얼 문화체험기를 그릴 예정. 오는 7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