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안양시지부 어려운 이웃 온정 베풀어
2015-02-05 11: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이하 안양시지부)가 4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 증서를 안양시에 전달했다.
성금 5백만원은 시 공무원들 하나하나의 사랑이 담겨져 있다. 안양시지부가 지난 2011년 지역의 한 의료기관(샘병원)과 맺은 제휴가 바로 그것이다.
시 공무원들이 이 의료기관에서 건강검진을 할 경우 1인당 7천원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날 전달된 5백만원은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 어린이들의 교재비로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 계층, 한 부모 가정 등 교육소외계층의 초등학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