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MOU

2015-02-04 15:47
신재생에너지, 전기안전문화와 청렴문화 상호협력 강화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석태)와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및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청렴제주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상호협력을 통해 전력산업에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탄소 없는 섬, 제주’ 정책의 효율적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설비 이상 발생 시 문제해결 및 응급조치 지원 △전기안전에 관한 교육 및 기술지원 △법정검사 업무의 원활한 지원 △중요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 위탁 △전기사업법에서 규정한 전기안전관리와 관련된 사항 등 전기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양 기관의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전기부분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청렴제주 실현 공동협약’을 체결,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활동과 함께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 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앞장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청렴제주 실현 공동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처리에 있어 금품, 향응, 편의 제공을 요구하거나 수수하지 않기 △제주 사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부정부패 신고 활성화에 노력하기 △허례허식적인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탁 안하고 안받기 등 깨끗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한 정직한 윤리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있어 공사 직원의 철저한 안전의식과 청렴의식을 함양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