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와 쌍둥이 하릐·라율, '오! 마이 베이비' 14일 첫방송 확정
2015-02-05 01:00
그동안 MBC '무한도전-토토가' SBS '룸메이트' 등에 나오며 자타공인 '예능대세'로 자리 잡은 슈와 쌍둥이 라희&라율 자매는 방송에 나오는 족족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국민 쌍둥이로 등극했다.
'오! 마이 베이비' 측은 본 촬영에 앞서 슈는 물론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이가 카메라 앞에서의 어색함을 없애기 위해 테스트 촬영 기간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배성우 PD는 "카메라 테스트 기간 중에도 라희&라율 자매는 아이돌 출신인 슈의 끼를 물려받아 서슴없이 카메라와 시선을 교환했다. 텐트 안에 숨어있는 카메라 감독들은 물론이거니와 테이블 위나 벽 쪽에 설치된 무인카메라도 족족 발견해내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쉽게 알아차릴 수 없게 숨겨진 무인카메라까지 발견하는 걸 보니, 라희&라율 자매가 모태 방송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고 했다.
슈 역시도 "아이들이 카메라를 발견할 때마다 '엄마!'를 부르며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가리켜 깜짝 놀랐다"며 라희&라율의 관찰력에 놀라움을 표했다.